제주도바다환경보전협의회, 애월 구엄리서 해안정화활동

      2018.11.05 13:21   수정 : 2018.11.05 13:23기사원문

[제주=좌승훈 기자] (사)제주도바다환경보전협의회(회장 한광수)는 지난 3일 (사)중소기업융합 제주연합회(회장 박광열) 회원 80여명과 함께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 바닷가에서 청정 제주바다 살리기 위한 해안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해안정화활동에는 제주도바다환경 보전협의회 소속 학생 회원들도 대거 참여했다.




지난달 20일~21일 추자도에 이어 이번에도 해안정화활동에 참여한 박예진(탐라중 3)양은 백혈병·소아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항암치료에 따른 가발 제작을 위한 모발 기부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학생이다.

또 동생 한수녕양(제주서초 4)과 함께 해안정화활동에 나선 한윤관(제주중 1)군은 “부모님과 함께 해안정화 활동에 꾸준히 참석하고 있다”며 “처음에는 ‘왜 이걸 하지?’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제는 생각이 바뀌었고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깊게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제주도바다환경보전협의회는 오는 10일에도 천연기념물 422호로 지정된 차귀도에서 해안정화활동을 실시한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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