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의, 경남지역 순회 잡매칭데이 마무리

      2018.11.15 16:53   수정 : 2018.11.15 16:53기사원문
【창원=오성택 기자】 경남 창원상공회의소는 지난 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지역 잡매칭데이’를 끝으로 올해 도내 순회 잡매칭데이를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잡매칭데이를 통해 전체 539명의 구직자 중 27명이 현장면접 후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223명은 2차 면접을 진행하고 있어 채용인원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경남지역 순회 잡매칭데이는 제조업 경기침체와 기업의 경영환경 변화로 실직한 근로자들과 청년취업자들의 노동시장 이탈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순회 잡매칭데이는 창원·진주·김해·양산지역에서 총 5차례 진행했으며, 각 지역 185개 업체와 20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했다.

이 중 619명이 구직신청을 했으며, 539건의 현장면접을 통해 27명이 일자리를 찾는데 성공했다.

또 현재 2차 면접 진행 및 참가업체 내부검토 인원이 223명으로 채용인원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상의는 미채용 기업과 미취업 구직신청자들을 위해 ‘사후 매칭 프로세스’를 통한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창원상의 관계자는 “경남지역별 순회 잡매칭데이가 얼어붙은 도내 고용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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