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평가사협회, 미국감정평가사협회와 연수교육 강화 업무협약
2018.11.17 00:01
수정 : 2018.11.17 00:01기사원문
미국감정평가사협회는 미국의 감정평가 관련 주요 단체로 부동산 뿐만아니라 기업가치, 기계기구, 귀금속 등의 감정평가를 수행하고 있으며 전 세계 60
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협회는 미국감정평가사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감정평가 관련 장기적 협력관계 구축, 감정평가 전문지식 개발, 감정평가기준 연구, 연수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협회 대표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의 감정평가 교육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교류되기를 바란다"며 "양국의 감정평가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상호 협력체계를 공고히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로버트 미국감정평가사협회장은 "이번 한국감정평가사협회와의 업무협약 체결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관계를 강화하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공동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구 한국감정평가사협회장은 "협회는 앞으로도 해외 감정평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우리나라 감정평가기법을 더욱 발전시켜나가겠다"며 "이를통해 국민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고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