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 신임관리자, LH 주거정책 현장 방문

      2018.11.20 10:18   수정 : 2018.11.20 10:18기사원문
국회사무처 소속 신임관리자들이 LH 서울지역본부 관할 강남3단지·강남5단지와 강남권주거복지센터를 방문했다. '2018 국회 신임관리자 과정'의 일환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임대아파트에 대한 인식 개선과 LH 주거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국회사무처 신임관리자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방문한 강남3단지와 5단지는 디자인시범 주거단지로 임대아파트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보금자리주택 정책'에 따른 새로운 주거문화와 주거형태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설계안을 선정하고 공사를 진행했다.

강남3단지는 총 1065가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국민임대주택과 영구임대주택으로 구성돼 있다.
리켄 야마모토(일본)가 단지설계를 담당했으며, 사랑방과 마당의 개념을 도입하여 점점 증가하는 1인가구 또는 고령자의 사회적 접촉과 교류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했다.

강남5단지는 총 1339가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10년공임, 10년분납, 장기전세주택으로 구성돼 있다. 네덜란드의 프르츠 반 돈겐이 설계를 담당했으며, 자급자족이 가능한 커뮤니티를 목표로 개인용 뒤뜰과 공용의 녹지공간이 공존하는 유럽의 중정형 블록을 한국 사회와 문화적 배경에 맞춰서 안전과 커뮤니티를 동시에 고려했다.

LH 강남권주거복지센터는 원스톱 주거복지플랫폼 고도화를 통한 수요자 중심의 마이홈센터 운영을 위해 노력 중이다. 든든한 국민생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주거상담서비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복지연계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강병진 LH 강남권주거복지센터장은 "이날 현장 경험을 토대로 입주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실효성 있는 다양한 법안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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