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 2019년 볼로냐·보르도·포르투 노선 신규취항
2018.11.27 09:56
수정 : 2018.11.27 09:56기사원문
유럽 대표 항공사 핀에어가 내년 여름 성수기 시즌에 볼로냐, 보르도, 포르투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27일 밝혔다.
핀에어는 미식과 와인 원산지로 알려진 이탈리아 볼로냐 노선을 내년 4월 10일부터 10월 18일까지 주 3회 신규 취항한다. 다른 이탈리아 도시로 가는데도 용이해 아 환승 고객의 선택을 폭을 넓혔다고 핀에어 측은 설명했다.
또 프랑스 보르도 노선은 5월 11일부터 9월 14일까지 주 2회 운항된다. 보르도는 전세계 와인의 수도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된 도시다. 포르투갈 제2의 도시로 알려진 포르투갈 포르투 노선은 6월 21일부터 8월 12일까지 신규 취항한다.
요하 야르비넨 핀에어 최고 영업 책임자는 "내년 여름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세 개 노선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세 도시와 주변 지역은 훌륭한 미식과 와인 생산지로서 미식을 찾는 이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핀에어는 인기 여행지 노선 증편에도 나선다. 여름 최성수기 시즌에는 알라냐-가지파사, 팔마 데 마요르카, 스플리트, 텔아비브의 노선을 증편 운항할 계획이다. 더불어 내년 4월 24일부터 10월 23일까지 헬싱키, 이발로, 키틸라 사이 경유 항공편도 증편한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