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국내 PE 블라인드펀드 운용사에 IMM·스틱 선정
2018.12.06 17:49
수정 : 2018.12.06 17:49기사원문
사학연금공단은 6일 국내 PE 블라인드펀드를 운용할 위탁운용사(GP)로 아이엠엠프라이빗에쿼티(IMM PE), 스틱인베스트먼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용사 선정은 운용사들이 제출한 제안서를 토대로 1차 정량평가와 현장실사를 진행한 후 6일 투자심의위원회에서 정성평가 등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각 운용사에겐 1000억 원 이내의 금액이 배정될 예정이다.
사학연금 자금운용관리단장은 “공단은 장기 안정적인 기금 수익 창출을 위해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에 선정된 PEF도 기금 수익 창출에 기여해 주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량 투자 기회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MM PE와 스틱은 지난 달 총 8000억원 규모로 출자되는 국민연금의 라지캡 운용사로도 선정된 이후 이번 자금까지 위탁 받게 됐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