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 대한법률구조공단과 공적채무조정 지원 업무협약

      2018.12.10 16:41   수정 : 2018.12.10 16:41기사원문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은 10일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장기소액연체자 재기지원을 위한 공적채무조정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정부의 포용적 금융정책인 '장기소액연체자 지원대책'의 차질없는 수행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의 채권매입 및 소각 대상에서 제외된 장기소액연체자가 대한법률구조공단을 통해 공적채무조정 절차인 파산 및 면책신청을 하는 경우 무료 법률상담, 신청업무 대행, 신청비용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양혁승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 이사장은 "대한법률구조공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생계형 소액채무로 오랫동안 고통받아온 채무자가 빚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은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장기소액연체자의 재기지원을 위해 내년 2월말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10개 지역본부 및 15개 지부, 42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장기소액연체자 재기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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