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남양주署 몰래카메라 현장점검
2018.12.15 00:12
수정 : 2018.12.15 00:12기사원문
[남양주=강근주 기자] 경복대학교와 남양주경찰서는 11월22일 1차 ‘원 스톱 스마트 폴리스(One-stop Smart Police-OSP) 상담소’ 운영에 이어 12월6일 2차 OSP 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OSP 상담소에는 남양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박병무 과장을 비롯해 학교폭력 · 성폭력 · 가정폭력 전담 경찰관 등이 참석해 △불법촬영카메라 점검 실시 △젠더폭력상담 △학교폭력 상담 △민원 및 법률 상담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학생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했다.
상담소 운영 후 교내 화장실 등 취약지역에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를 탐지하는 집중 점검을 실시했으나 불법으로 설치된 카메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진 경복대 교학처장은 15일 “이번 OSP 상담소 운영을 통해 학생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캠퍼스를 만들기 위한 경·학 협력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남양주경찰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경·학 협력을 보다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