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업 절반 이상 "남북경협·북한시장 관심"
2018.12.16 17:00
수정 : 2018.12.16 17:00기사원문
16일 대구상공회의소(이하 대구상의)에 따르면 139개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절반 이상(56.1%)이 남북경협과 북한시장에 대해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김보근 대구상의 경제조사팀 부장은 "산업인프라 건설, 개성공단 진출, 자동차 산업 등 지역과 연관된 산업별로 경협 추진경과를 관심 깊게 모니터링 하는 한편 북한시장에 대한 조사 등을 통해 새로운 기회로 활용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