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지난 10년간 계약심사 예산절감 100원 넘었다

      2018.12.17 09:35   수정 : 2018.12.17 09:35기사원문
【영월=서정욱 기자】 영월군은 올해 각종 사업에 대한 계약심사 제도를 통하여 18억3000만원의 예산절감을 했다 고 밝혔다.

17일 영월군에 따르면 올 한 해 동안 총 226건의 계약심사를 실시, 18억 3천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또, 계약심사 제도를 도입한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예산절감액이 총 11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월군 계약심사제도는 공사 1억원, 용역 3천만원, 물품 2천만원 이상 사업에 대하여 사업 발주 전 사업원가의 적정성 심사를 통하여 예산낭비요인을 제거하고 계약 목적물의 품질향상과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제도이다.


송노학 영월군 기획혁신실장은 “사업원가 과다산출 사업비에 대한 예산절감 효과는 물론, 과소산출 사업에 대한 부실공사를 사전에 예방하고, 물품구매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지역 및 도내제품 사용을 의무화 하는 방향의 계약심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