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인·기관 매도에 1% 넘는 하락세..650선으로 '털썩'

      2018.12.17 10:12   수정 : 2018.12.17 10:12기사원문
코스닥 지수가 하락 출발한 이후 낙폭을 키우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와 함께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17일 오전 10시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6%(9.05포인트) 떨어진 657.29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소폭의 약세로 출발했다. 오전 9시40분 중국 증시가 약세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낙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 지수가 650선을 보인 것은 한달 반만이다.

코스닥 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0억원 규모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230억원 규모의 매수 우위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신라젠은 6% 넘는 급락세다. 그 밖에 셀트리온헬스케어, 포스코켐텍, 메디톡스, 스튜디오드래곤, 펄어비스 등은 하락세다.
CJ ENM, 바이로메드, 에치이엘비 등은 강보합세를 보이며 돋보이고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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