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창투,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일제 급등...'두나무' 지분 보유 '강세'
2018.12.18 09:39
수정 : 2018.12.18 09:39기사원문
18일 오전 9시33분 현재 대성창투는 전 거래일 대비 3.01% 상승한 20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 현재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동기대비 7.46% 오른 39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 이더리움 등도 강세르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약 1136억달러(약128조원)으로 하룻새 100억달러(약 11조원)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 내 암호화폐 테마주들도 오르고 있다.
SCI평가정보 주가는 전일대비 가격제한폭(29.95%)까지 오른 2365원을 기록 중이다. 우리기술투자, 비덴트, 에이티넘인베스트 등도 강세다.
미국 신임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으로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믹 멀베이니가 임명됐다는 소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대성창투는 삼성과 블록체인 스타트업 블로코에 공동투자한 사실과 국내 최대 가상통화거래소인 업비트를 운영하고 있는 두나무의 지분을 보유중인것으로 알려지며 관련주로 부각되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