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복-정응선-차재필-우신선 가평군 자원봉사 표창

      2018.12.19 02:21   수정 : 2018.12.19 02:21기사원문


[가평=강근주 기자] 가평군새마을지회 김영복씨, 가평군해병전우회 정응선씨, 청평자율기동순찰대 차재필씨, 북면의용소방대 우신선씨 등이 18일 열린 2018년 자원봉사 대축제에서 장관-도지사-군수 표창을 각각 받았다.

가평군은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날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2018년 자원봉사 대축제를 개최했다.

김성기 군수는 이날 대축제에서 “아무런 대가 없이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있어 우리 군이 더 살기 좋고 행복한 고장이 되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라는 고귀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역동성과 가치를 높이도록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2부로 나누어 진행된 행사에는 김성기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해 서로 격려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1부 기념식에선 자원봉사활동에 앞장서온 군새마을지회 김영복씨 등 2명이 장관상을 받았으며, 군해병전우회 정응선씨, 청평자율기동순찰대 차재필씨, 북면의용소방대 우신선씨, 한아름봉사회 등 개인 5명과 2개 단체가 도지사 및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대한적십자조종봉사회 김영희씨, 시설관리공단 나주용씨, 가평군재향군인회 문향자씨 등 7명과 설악면여성자율방범대, 청평면여성의용소방대 등 4개 단체가 국회의원과 도·군의장 표창을 받았다.


이어 열린 2부는 사랑나무중창단, 바르게살기운동군협의회, 적십자가평읍나눔봉사회 등 9개 단체가 노래, 댄스, 민요, 공연 등을 선보이는 재능대회가 열렸으며, 이에 앞서 식전행사로는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이 마음에 풍금을 울렸다.

한편 가평군자원봉사센터는 1998년 개소 이후 자원봉사를 하고자 하는 군민과 자원봉사를 필요로 하는 곳을 연계하는 활동을 전개한 지가 올해로 20주년이 됐다.


현재 관내에는 군민 전체 인구의 26%에 달하는 130개 단체 1만70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어두운 곳, 그늘진 곳을 찾아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며 희망의 등불이 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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