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 '사랑나눔 송년콘서트' 성황

      2018.12.19 22:56   수정 : 2018.12.20 14:00기사원문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회장 안정태)는 19일 부산 연산교차로 이영화7080라이브에서 장애인 등 문화 소외계층과 시민들을 초청해 '2030 부산 등록엑스포' 유치, 강원도 삼척시·양구군 발전을 기원하는 '2018 사랑나눔 송년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15년째인 이날 콘서트는 인기가수 이영화 힌트곡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신곡 '날이 날이 갈수록', '청춘아 가지 마라' 라수빈의 '야생화', '트로트 1번지'에 이어 양주현, 안정호가 신나는 대중가요와 춤과 율동을 선사했다.

정화식, 정순자, 도유분, 김묘수도 멋진 국악과 민요 공연을 펼쳐 흥을 북돋으며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



이날 연말에 외롭고 쓸쓸함을 느끼고 있는 장애인들도 흥겨워 무대 앞으로 나와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연 후에는 가수 이영화가 준비한 다과회를 열어 이들을 격려하며 온정을 나눴다.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는 올 한 해 360만 부산시민들이 열망하는 '2030 부산 등록엑스포' 유치 홍보활동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와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을 위해 부산시민들과 힘을 모아 총력을 기울여 지원함으로써 역대 최고의 대회로 완벽히 개최되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 강원도 옥수수, 절임배추, 오대미, 감자, 시래기, 곰취, 강릉커피빵, 찐빵 등 청정지역 강원도의 자연을 품은 풍부한 농수특산물을 부산에서 적극 홍보하며 자갈치아지매 등 부산시민들에게 직거래 판매해 어려운 강원도 농어촌을 도왔다.

안정태 회장은 “내년에도 부산시와 강원도 발전은 물론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겠다”며 “특히 청정 강원도 농수특산물을 부산에 널리 홍보하며 직거래 판매에 적극 나서서 부산시민과 강원도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힘껏 뛰겠다”고 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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