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 '2018년 학생언어문화개선 우수사례 시상식’ 개최

      2018.12.20 16:55   수정 : 2018.12.20 16:55기사원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교육부, 제주도교육청과 공동으로 20일 서울 서초구 태봉로 교총회관 '2018년 학생언어문화개선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학생언어문화 개선 사업’을 통해 1년간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으로 학생들의 올바른 언어 사용 습관을 형성하고 언어문화를 개선하는 데 특히 성과를 거둔 우수 사례를 선정,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2018 학생언어문화 개선사업은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언어문화 개선 공모전(수기·공익광고·로고디자인 부문) △학교 언어문화 개선 선도 학교(150개 선도학교 중 12개교 선정) 활동으로 진행됐다.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은 “언어는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는 수단이지만 동시에 가치관과 인격을 형성하는 역할을 하는 만큼 건강한 언어습관은 학교 내에서 발생되는 교권침해, 학교폭력 사건을 줄이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바른 언어습관을 가지고 아름다운 마음을 키워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학생언어문화개선’ 우수 사례들은 내년 1월에 학생언어문화개선 홈페이지에 탑재해 전국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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