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품질우수·우수기업제품 국내전시회 참가 지원

      2019.01.14 10:05   수정 : 2019.01.14 10:05기사원문
인천시는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과 해외마케팅 증진을 위해 ‘2019년 품질우수·우수기업제품 국내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매년 60여개 품목이 지정되는 시 품질우수제품 중 생활소비재 완제품이 아닌 기계부품 등 공산품에 대한 지원사업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됐으며, 코엑스, 킨텍스 등 국내에서 개최하는 전시회에 개별로 참가 시 소요되는 비용 중 부스임대료 및 장치비를 지원한다.



시는 시 지정 품질우수 및 우수기업제품에 대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총 2000만원의 예산으로 10개사에 최대 18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13개사에 2000만원을 지원했으며, 계약은 27건에 6억2000만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전시회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14일부터 2월 1일까지 중소기업맞춤형원스톱지원서비스인 비즈오케이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재)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수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품질 우수제품 중 소비자가 직접 구매가 가능한 생활소비재 품목에 대해 COEX에서 3월과 10월에 개최하는 ‘국제서울소싱페어’에 인천업체가 단체로 참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트리플스트리트, 코스트코 등 관지역 내 대형유통업체의 협력하여 특별판매전을 개최해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임경택 시 산업진흥과장은 “이 사업은 마케팅 경험이 있는 중소기업들이 스스로 희망하는 전문전시회를 발굴해 참가하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고, 중소기업 판로 확대 및 수출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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