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하수도과학관, 연령대 맞춤형 교육수혜자 연4만 명으로 확대
2019.01.15 08:12
수정 : 2019.01.15 08:12기사원문
이번에 신설되는 프로그램은 하수도의 기술 과학에 초점을 두고 개발했으며, 미취학아동부터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연령대에 맞는 교육내용을 구성해 연령별 흥미와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서울하수도과학관의 특성인 하수도라는 교육주제에 맞춘 '미생물아 고마워'는 하수처리과정 중 미생물의 역할 및 중요성을 학습하고 직접 관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중요 하수 시설물 중 하나인 맨홀의 원리에 대해 살펴보는 '둥글둥글 맨홀:맨홀과 정폭도형', 강 주변과 강 속 동식물을 알아보는 환경 교육 프로그램 '물 속으로 퐁!퐁!퐁!' 등도 운영을 앞두고 있다.
유아 및 초등학생 단체가 대상인 '내 똥은 어디로 갈까'는 아동들이 흥미로워하는 똥의 이동기를 담은 퍼즐 맞추기, 클레이를 이용한 미생물 만들기 등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하수처리과정을 퍼즐로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교육 프로그램 예약은 서울하수도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