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금년말 재정규모 7천억 시대 전망

      2019.01.16 08:48   수정 : 2019.01.16 08:48기사원문
【삼척=서정욱 기자】 삼척시가 금년 말 3년만에 재정규모 7000억원 시대를 맞을 전망이다.

16일 삼척시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재정분석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 이상을 받아 재정운영의 효율성, 건전성을 검증받았으며, 지방교부세 수입의 전년대비 300억원 이상 증가, 국도비보조금 확보액 200억원 이상 증가, 관광지 수입 등 자체수입 증가 등으로 6000억원 이어 금년 말이면 3년만에 재정규모 7000억원 시대를 맞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이같은 대규모 국비확보 등으로 시 재정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1000억원 이상의 가용재원을 추가 확보한 상태이다.




이에 시는 지난 14일 부시장 주재로 관계 부서장 회의 개최하였고, 생활SOC 추진단 및 자문단을 조만간 구성하는 한편 생활SOC 관련 정부 공모사업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1분기 내 큰 규모의 추경예산이 확정되면 신속한 집행을 통해 지역경기 부양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주민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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