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로 빚어낸 성경.. 서동희 도예가 신작 전시
2019.01.28 17:20
수정 : 2019.01.28 17:20기사원문
40년간 성경말씀을 도예 작품으로 빚어온 서동희 건국대 예술디자인대학 명예교수가 신작을 선보인다. '2019 바이블 도자 예술관 특별전'이 광진구 자양동 바이블 도자 예술관에서 20일 개막했다.
서동희 도예가 작품은 권위있는 도자분야 전문지 '세라믹 먼슬리' 2월호에 등재됐다.
서동희 도예가는 1977년 미국 로랜스 캔자스에서 가졌던 첫 개인전부터 성경말씀을 형상화하는 최근 작업까지 백자와 색자 수백여점을 빚어왔다. '흙이 가진 내면의 본질을 통해 하나님 안에서 탄생하고 생성하는 생명의 의미'를 작품에 담아왔다.
2000년 미국 뉴욕 성서공회 화랑이 주관한 '말씀의 현대 미술적 표현' 그룹전에 초대됐고, 미국 뉴욕 221화랑에서 '에덴동산'을 주제로 한 서동희 도예 개인전(2004) 등을 가졌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