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위-기아대책, '소외계층 맞춤형 지원사업' 공동추진

      2019.01.31 13:10   수정 : 2019.01.31 13:10기사원문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기아대책과 생명존중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이를 위해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1월31일에 기아대책에 30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이날 서울 퇴계로 생명보험협회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기아대책과 '생명존중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두 기관은 지난해부터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공동추진 하고 있다. 위원회는 지난해 2월 기아대책에 30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 1만5555명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위원회는 올해도 기아대책에 30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약 1만4000명에게 맞춤형 복지를 지원할 계획이다.

상반기 중에 아동양육시설 소속 아동 실손보험 지원 사업 및 저소득층 청소년 교육비 지원 사업, 장애인 전동보장구 지원 사업을 시작하여 연내 지속 추진하고, 하반기에는 독거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 고령층에 대한 겨울철 필수용품 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서 신용길 위원장은 "30년간 우리 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기아대책의 경험에 생명보험의 가치를 더해 올 한해도 소외받는 이웃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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