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한국 가수 최초 '그래미 어워즈' 참석

      2019.02.06 14:03   수정 : 2019.02.06 14:03기사원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한국 가수 최초로 ‘제61회 그래미 어워즈’에 시상자로 참석한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리는 그래미 어워즈에 시상자로 초청됐다. 한국 가수가 이 무대에 오르는 것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미국레코딩예술과학아카데미(NARAS)가 주관하는 그래미 어워즈는 팝, 록, R&B, 힙합, 재즈 등 대중음악 전 장르를 망라하는 팝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5월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고 10월에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상을 받았다.
두 시상식은 그래미 어워즈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손꼽힌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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