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향숙 대한장애인체육회 고문 여성 최초 APC 부위원장 당선
2019.02.07 18:40
수정 : 2019.02.07 18:40기사원문
17대 국회의원과 대한장애인체육회 초대 회장을 지낸 대한장애인체육회 장향숙 고문(사진)이 아시안패럴림픽위원회(APC) 부위원장에 당선됐다.
장 고문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페스티벌시티에서 열린 APC 집행위원 선거에서 역대 최다인 28표를 얻어 전체 1위로, 여성으로는 역대 최초로 부위원장에 선출됐다.
장향숙 부위원장은 "APC 부위원장으로서 개발도상국에 패럴림픽위원회 지원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고 스포츠를 통한 아시아 지역 평화 확산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 회장은 같은 장소에서 열린 APC 아시아 어워드에서 아시안 오더 훈장을 받았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