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이 메가폰 잡은 광고 영상 공개

      2019.02.08 10:03   수정 : 2019.02.08 10:03기사원문
터키항공은 단편 영화 형식의 광고 ‘그곳으로의 여정(THE JOURNEY)’의 티저 영상과 비하인드 스페셜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광고는 영화 에일리언, 블레이드 러너, 델마와 루이스, 글래디에이터, 마션 등을 연출한 리들리 스콧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단편 영화로 제작됐다.

광고 영상은 이스탄불의 대표적인 명소들을 따라 펼쳐지는 추격전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또 터키 이스탄불에 대한 오마주를 담아 보스포루스 해협, 시라간 궁전, 지하궁전 예레바탄 사라이 등 이스탄불 역사 지구의 주요 명소가 등장한다.

주연은 얼마 전 개봉한 ‘거미줄에 걸린 소녀’ 등으로 국내에도 얼굴을 알린 배우 실비아 훅스 (Sylvia Hoeks)가 맡았다. 이밖에도 아우레 아티카(Aure Atika)를 비롯, 총 500명의 남녀 배우가 출연했다.

아울러 최근 새롭게 개장한 이스탄불 신공항도 이번 광고 영상에 나타난다.
신규 유니폼을 착용한 터키항공의 승무원과 새로이 도입된 기내 디자인이 등장해 이스탄불 신공항 개장을 보여준다.


이 광고 영상은 지난 3일 개최된 슈퍼볼(Super Bowl)에서 30초가량 상영됐다.
슈퍼볼은 세계에서 가장 시청률이 높은 스포츠 행사로 꼽힌다.

ktop@fnnews.com 권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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