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이 메가폰 잡은 광고 영상 공개
2019.02.08 10:03
수정 : 2019.02.08 10:03기사원문
이 광고는 영화 에일리언, 블레이드 러너, 델마와 루이스, 글래디에이터, 마션 등을 연출한 리들리 스콧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단편 영화로 제작됐다.
광고 영상은 이스탄불의 대표적인 명소들을 따라 펼쳐지는 추격전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주연은 얼마 전 개봉한 ‘거미줄에 걸린 소녀’ 등으로 국내에도 얼굴을 알린 배우 실비아 훅스 (Sylvia Hoeks)가 맡았다. 이밖에도 아우레 아티카(Aure Atika)를 비롯, 총 500명의 남녀 배우가 출연했다.
아울러 최근 새롭게 개장한 이스탄불 신공항도 이번 광고 영상에 나타난다. 신규 유니폼을 착용한 터키항공의 승무원과 새로이 도입된 기내 디자인이 등장해 이스탄불 신공항 개장을 보여준다.
이 광고 영상은 지난 3일 개최된 슈퍼볼(Super Bowl)에서 30초가량 상영됐다. 슈퍼볼은 세계에서 가장 시청률이 높은 스포츠 행사로 꼽힌다.
ktop@fnnews.com 권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