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게임 전문 개발사 '퍼플오션' 브릴라이트 생태계 합류
2019.02.11 09:21
수정 : 2019.02.11 09:21기사원문
퍼플오션은 낚시게임의 핵심인 '손맛'은 물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조작법과 경쟁 요소 접목 등에 노하우를 가진 회사다. 이동만 대표는 20년 이상 낚시게임 개발 외길을 걸으며 성공과 실패를 통해 개발력을 축적했다. 낚시게임만 23개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이중에서 18개는 서비스로 구현됐다.
지난 2008년에는 한빛소프트 모회사인 T3엔터테인먼트에 재직하면서 낚시게임 '그랑메르'를 개발했다. 퍼플오션은 최근 한빛소프트와 퍼블리싱 계약 체결한 도시어부M을 통해 낚시게임에 화룡점정을 찍는다는 포부도 갖고 있다.
브릴라이트 블록체인은 연동된 게임에 참여한 유저들에게 보상으로 암호화폐인 브릴라이트코인을 제공한다. 게임을 오래 즐길 수록 암호화폐가 누적되기에, 희귀 어종을 얻기 위해 일정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낚시게임은 찰떡궁합 장르인 셈이다. 유저들은 게임 플레이를 통해 얻은 코인을 생태계 내 다른 게임 아이템 구매에 사용하거나 제휴 서비스 등에 활용할 수 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