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2개 블록 사업 시작! ‘판교 알파돔시티’ 완성 가시화에 관심 집중!
2019.02.11 17:18
수정 : 2019.02.11 17:18기사원문
부동산 시장의 최대어로 손꼽히는 ‘판교 알파돔시티’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부동산 관계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해 착공된 3개 블록(7-3블록 조선호텔, 7-1, 17블록 힐스테이트 판교역)에 이어 지난달 29일(화), 알파돔시티 마지막 블록인 6-1블록과 6-2블록 기공식이 열리면서 사업 완성이 가시권에 들어섰다는 평이 나온다. 이에 어느 때보다도 높은 관심을 얻고 있는 것.
업계 관계자는 “현재 판교는 IT, 바이오 등 4차 산업혁명의 요람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지역이다”라며 “마지막 2개 블록까지 사업에 돌입하면서 판교는 강남과 여의도, 도심에 이은 대한민국 제4의 중심업무지구로 성장할 발판을 확보한 셈이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기공식을 마친 6-1, 6-2블록은 오는 2021년 하반기 준공 예정으로, 40여개 기업, 약 1만 3천여명의 인력이 한곳에서 근무할 수 있는 넓은 업무 공간을 갖췄으며 리테일과 상업시설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뿐만 아니라 마지막 주거시설인 ‘힐스테이트 판교역’도 잔여 호실 분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1블록과 17블록, 2개 블록에서 총 584실 규모이며 일부 잔여 호실을 판매 중이다. 힐스테이트 판교역의 경우는 알파돔시티 내 마지막 주거시설인 셈으로, 희소성이 좋아 관심이 집중된다.
알파돔시티는 총 10개 블록에서 조성된다. 알파리움(C2-2, C2-3블록)과 현대백화점(7-2블록), 알파돔타워(6-3, 6-4블록)은 개발이 완료된 상태며, 잔여 호실을 분양에 나선 힐스테이트 판교역(7-1, 17블록)과 호텔(7-3블록)은 지난해 착공됐다. 대형업무시설이 조성된 6-1블록과 6-2블록 역시 1월 말 기공식을 가져 사업이 상당히 진척된 상태다.
현재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블록들이 입주를 순차적으로 마치게 되는 2022년이 되면 알파도심 시티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초역세권 입지를 확보해 호평 된다. 신분당선 판교역이 지하로 이어질 예정이며, 2개 블록 모두 판교역에 접근이 편리하다. 인근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판교점도 지하로 연결돼 이용이 수월하다.
교통망도 좋다. 신분당선 판교역을 통해 강남 일대로의 빠른 진입이 가능하다. 실제 강남역은 4정거장 거리에 있으며 시간상 15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강북권으로의 접근성이 좋아지는 것도 눈여겨볼 만하다. 현재 강남역만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지만 향후 강북권으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강남역에서 신사역까지의 연장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오는 2021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신사역에서 용산까지 연장하는 사업도 계획 중이며, 지난해 말 착공된 GTX A 노선 확충에 따른 상당한 수혜도 기대된다. 삼성역과 동탄역을 사이에 두고 GTX 성남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기 때문이다.
한편,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계약금 10%만으로 계약이 가능하며, 중도금은 60%(만 19세 이상, 1인 1건에 한하며, 개인 신용에 따라 대출 제한될 수 있음)까지 대출이 된다. 2022년 8월 입주 예정이며, 홍보관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내곡로 117 알파돔타워4 지하 1층에 위치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