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정부, 다음주 최저임금 결정체계 최종안 발표할 것"

      2019.02.13 18:02   수정 : 2019.02.13 18:02기사원문


정부가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과 관련된 단일안을 이르면 다음 주 중 발표할 계획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한정애 의원은 1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당정협의 후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한 의원은 이날 당정협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지난달 전문가와 노사의 의견수렴 내용과 국민여론조사 결과가 다 나왔다"며 "이 내용들을 정부가 다 취합해서 다음주 중반 이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당정은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문제와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 문제는 사회적대타협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논의 결과를 지켜본 뒤 후속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당정협의에는 국회 환노위 소속 민주당 의원과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과 조성재 고용노동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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