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슬림형 태블릿PC '갤럭시 탭 S5e' 공개
2019.02.17 12:38
수정 : 2019.02.17 12:38기사원문
삼성전자는 슬림형 태블릿PC '갤럭시 탭 S5e'를 17일 공개했다.
갤럭시 탭 S5e은 무게 400g, 두께 5.5mm의 메탈 디자인으로 휴대성과 내구성을 강화해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쓸 수 있다. 10.5형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했고 하만의 오디오 전문 브랜드 'AKG'의 음향기술로 완성한 4개의 스피커를 탑재했다.
홈 버튼을 제거하고 디스플레이의 상하단 베젤을 최소화했다. 16 대 10의 화면비로 보다 시원한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3D 입체 서라운드 음향 효과인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지원하며, 사용자가 태블릿을 가로로 사용하는지 세로로 사용하는지 인식해 자동으로 스피커를 전환한다.
갤럭시 탭 S5e는 삼성 태블릿 최초로 '빅스비 보이스'를 탑재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빅스비와 연동된 가전 제품을 음성으로 손쉽게 제어할 수 있고, 단축 명령어 기능을 통해 한번의 음성 명령으로 복합적인 다양한 작업도 실행할 수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용자들은 비디오 시청, 게임 플레이 등 엔터테인먼트에 몰입할 수 있는 더 큰 화면의 태블릿을 원한다"며 "갤럭시 탭 S5e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고 풍부한 경험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탭 S5e는 실버, 블랙, 골드 3종으로 2분기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