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소변진단키트' 유리벳코리아, MWC 참가

      2019.02.19 06:59   수정 : 2019.02.19 06:59기사원문

유리벳코리아가 세계 최고의 모바일통신기술 축제, ‘MWC19 바로셀로나(4YFN)’ 에 참가한다.

유리벳코리아는 동물용 스마트 체외진단의료기기 스타트업으로, 수의사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스마트 소변진단키트 ‘유리벳10’을 개발 및 제조, 판매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창업진흥원 초청으로‘MWC(4YFN)바로셀로나2019’에 참가하게 됐다"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반려동물용 스마트 소변진단 키트 ‘유리벳10’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알리고 유럽 시장의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MWC19 바르셀로나’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모바일인더스트리(Mobile Industry) 전시 이벤트로 이번 전시에서는 2400개 이상의 모바일·통신 기업에서 자사의 혁신 기술과 최첨단 제품을 선보이고, 3500여 개의 미디어가 취재 경쟁을 벌이며, 10만 명이 넘는 참관객이 전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4YFN은 6회째로 열리는 ‘MWC19 바로셀로나’의 내부 행사로 45개국 600여 개 이상의 글로벌 스타트업이 참가는 세계 최대 스타트업 전시회로 꼽히고 있다.
글로벌 스타트업 전시회 중 규모와 지명도 면에서 가장 뛰어날 뿐 아니라 정부기관 관계자, 투자자가 대거 참여하기 때문에 한국 스타트업을 만나려는 다양한 지역 투자자의 관심은 물론 실제 성과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것이 행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모바일 융합 체외진단의료기기 글로벌 기업을 지향하는 유리벳코리아는 본 행사를 통해 반려동물용 스마트 소변진단키트, ‘유리벳10’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알리고 유럽 시장의 입지를 다진다는 전략이다.

유리벳코리아는 ‘MWC 2019’ 참가에 앞서 PPANAM과 프랑스 진출과 마케팅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반려동물 시장의 전통적인 선진국인 유럽시장 진출을 필두로 미주, 아시아 지역에 동시다발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에 시동을 걸었다.


유리벳코리아는 현재, 미국·프랑스·중국·일본을 해외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되는 거점 국가로 정하고 해당 국가 바이어들과 ‘유리벳10’의 해외진출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반려동물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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