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의 희망’ JDC 이음 일자리 지원사업 성과 공유
2019.02.18 17:15
수정 : 2019.02.18 17:15기사원문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18일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JDC 이음 일자리 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도의회 김희연 부의장을 비롯한 JDC 이음일자리 사업 참여자와 관계자 260여명이 참석해 지난 한 해 창출한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성과 공유회는 ‘JDC 이음일자리’ 버스킹 공연단의 축하공연과 환영사를 시작으로 성과영상 상영과 수기공모전을 통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에 선정된 김대식씨와 이정수씨의 사업 참여 수기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JDC 이음일자리 사업'은 제주가치 증진을 목적으로 JDC가 주최하고 제주YMCA·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주관한다. 제주지역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오름매니저·푸드메신저·버스킹공연단· 움직이는 도서관 사서·일자리지원단 등 5개 사업단을 통해 26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동선 JDC 사업관리본부장은 "신(新)중년의 재능을 활용해 제주의 고유 가치인 환경 문화적 특성을 증진시키고자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음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제주의 가치도 증진시키면서 중장년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