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텍, 자체 개발 디도스 공격 대응 모의훈련 솔루션 ‘주피터 타이푼’ 출시
2019.02.22 10:48
수정 : 2019.02.22 10:48기사원문
쿤텍이 개발한 '주피터 타이푼’은 디도스 공격에 대한 일반 기업 및 금융/공공 기관의 대응 수준 향상과 개선 방향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피터 타이푼의 가장 큰 장점은 대표적 디도스 공격 유형인 TCP SYN/UDP/ICMP 공격과 같은 다양한 플러드(많은 양의 트래픽을 의도적으로 보내 네트워크와 시스템 자원을 고갈시키는 공격) 공격과 프래그먼트(네트워크를 통과하는 패킷을 이용한 공격) 공격, 그리고 두 유형을 결합한 형태의 복합 공격까지 모두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공격 진행시 최대 10Gbps의 트래픽 전송이 가능하며, 패킷의 전송 속도와 세션의 연결 속도가 빨라 디도스 공격 진행 속도도 빠르다는 특징을 갖는다. 또한 주피터 타이푼은 물리계층(L1)에서부터 어플리케이션 계층(L7)까지의 모든 계층에 대한 공격이 가능해 기존 디도스 공격 대응 훈련 장비와 차별화 된다.
쿤텍 방혁준 대표는 “IoT디바이스는 PC보다 훨씬 더 많은 숫자로 인터넷에 연결돼 있기 때문에, IoT를 이용하면 훨씬 더 큰 규모의 디도스 공격이 가능하다"라며 "쿤텍의 디도스 모의훈련에 참여하는 기관, 업체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어 보안 위협 대응에 소요되는 비용 및 투여 인력을 최소화하고 업무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