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2019년 전년대비 30% 늘린 776명 채용
2019.02.25 08:50
수정 : 2019.02.25 08:50기사원문
아시아나항공이 2019년 채용규모를 전년보다 30%가량 늘린다.
아시아나항공은 25일 올해 776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28% 증가한 수치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신기재 A321-NEO 도입, A350 추가 도입이 예정되어 있어, 이에 맞춰 운항승무원, 캐빈승무원, 정비직 등 안전운항과 관련된 직종 채용을 대거 늘림으로써, 안전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캐빈승무원직은 5~6월 및 9~10월에, 일반·영업·공항서비스직은 5~6월 중 채용 절차를 진행하며, 그 외 운항승무원·항공전문직은 상시 채용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청년실업' 문제 해소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안전운항에 기여하고자 2019년 채용 규모를 늘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