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코퍼레이션 공동주택 스마트 시운전 솔루션 개발
2019.02.25 09:51
수정 : 2019.02.25 09:51기사원문
대림코퍼레이션은 국내 최초로 홈네트워크 기반의 공동주택 스마트 시운전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대림코퍼레이션은 개발한 솔루션이 공동주택의 시운전 공정을 홈네트워크 시스템의 비용 및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고 하자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존의 공동주택 시운전은 모든 가구를 직원이 직접 방문해 육안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 면밀한 점검이 어려웠다.
대림코퍼레이션은 스마트 시운전 솔루션을 통하여 건설사의 시공 과정 개선 및 하자발생 예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실제로 수도권 공동주택에서 시범적으로 스마트 시운전을 했더니 기존보다 에너지 관리비용이 30%이상 줄었다.
대림코퍼레이션은 추후 자동제어 솔루션과 연동을 통한 공동주택 공용부 시운전 기능 추가 등 지속적인 기능 및 서비스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개발한 솔루션을 적용하면 준공 전 시운전으로 세대 조명, 온도조절, 환기, 가스, 엘리베이터 등을 원격으로 제어하고 점검할 수 있다"고 말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