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경찰관 485명 등 530명 채용...3월1일부터 원서접수
2019.02.28 11:59
수정 : 2019.02.28 11:59기사원문
해양경찰청은 2019년도 1차 채용을 통해 현장중심 인력 530명을 선발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경찰관 485명, 일반직 45명이다. 경찰관은 변호사(경감), 항공조종(경위), 구조·공채·함정요원(순경) 등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채용한다.
이 중 공채(290명)·함정요원(130명) 분야는 채용인원의 20%(84명)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여성경찰관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이 외 직별은 성별 구분 없이 채용이 진행된다.
구조·함정요원·공채 분야로 채용되는 경찰관은 함정, 파출소 등 현장 부서에 배치돼 국민의 안전 확보와 해상치안유지 업무를 수행한다.
일반직은 전산·공업 연구관(5급 임기제), 일반선박(7급), 해양오염(9급), 교통관제(9급) 등 분야별 전문 인력으로 뽑는다.
일반선박·해양오염 분야 채용자 중 일부는 화학방제정 등에서 근무하며해상에서의 화학사고 대응 및 해양오염방제 업무를 하게 된다.
원서접수는 3월 1일부터 해양경찰 채용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필기(실기)시험, 적성・체력검사,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6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분야별 자격요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청 채용 누리집의 해양경찰 공무원 채용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