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수돗물 ‘찬새미’ 美 FDA 수질기준 통과

      2019.03.12 11:42   수정 : 2019.03.12 11:42기사원문
【김해=오성택 기자】 경남 김해시의 수돗물 브랜드인 ‘찬새미’가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 수질기준을 통과했다.

김해시는 병입수돗물 ‘찬새미’가 미 FDA 병입수 수질검사기준 194개 항목 수질검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질검사는 김해시 수돗물 병입시설에 대해 미국 국제위생재단인 NSF의 국제인증을 받기 위한 절차 중 하나이며, NSF는 1944년 국제보건기금으로 설립된 보건 안전과 환경보호를 위한 비영리기관이다.



이번 수질검사 결과는 김해시 수돗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으로, 낙동강 표류수와 강변여과수를 혼합해 고도 정수 처리된 수돗물인 찬새미의 호감도가 높아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강삼성 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외부기관 평가결과에 자만하지 않고 더욱 노력해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김해시 수돗물 ‘찬새미’를 생산·공급하겠다”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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