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5060 대상 '세대융합형 신중년 창업 서포터즈' 참가자 모집
2019.03.18 13:55
수정 : 2019.03.18 13:55기사원문
이를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세대융합형 신중년 창업 서포터즈’ 사업을 공고하고, 사업에 참여할 창업서포터즈(5060세대 퇴직자) 60명과 청년 창업자 30팀을 오는 4월5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첫 시행되는 이 사업은 신중년으로 불리는 5060세대 퇴직자들의 전문 지식과 노하우를 경험이 부족한 청년 창업자들의 아이디어와 매칭해 청년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동시에 고경력 퇴직자들에게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사회 공헌형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창업서포터즈(컨설턴트)의 경우 기술·경영 분야 경력 10년 이상의 50~60대 퇴직자이며, 청년 창업자는 만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6개월 이내의 초기 창업자로, 모두 경기도에 거주해야 한다.
공고 마감 후 각 선발 기준을 통해 신중년 서포터즈 60명과 청년 창업자 30팀이 선정되면, 청년 창업자 1팀과 컨설턴트 2명(기술 1, 경영 1)씩 짝을 이루는 매칭데이가 4월경 열린다.
매칭 후 약 7개월 간의 활동 기간 동안 컨설턴트에게는 컨설팅에 따른 활동비가 지원되며, 청년 창업자는 발표평가 결과에 따라 아이템 개발비를 1천만원에서 최대 1천5백만 원 까지 지원받게 된다.
참여 접수는 4월 5일 17시까지이며, 이지비즈에서 공고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해 지원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미래기술진흥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