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장애인 자립생활주택 설치 운영
2019.03.23 08:37
수정 : 2019.03.23 08:37기사원문
22일 동해시에 따르면 시는 장애인 자립생활주택은 중증 장애인에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여 자립 의지를 고취시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새로운 삶을 가꿔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동해시를 비롯해 춘천, 원주시가 시범 운영 도시로 선정되었다.
이에 시는 이번사업 추진을 위하여 LH공사와 협약을 맺고 주택 임차보증금 시 5000만원, LH공사 5500만원 등 1억500만원을 부담할 계획이다.
또, 초기 설치비와 운영비 3500만원을 강원도와 시에서 지원, 오는 7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민간 위탁 운영자는 현재 공개모집 중이며, 이후,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운영자를 확정, 주택을 선정하여 집기 구입과 편의시설 설치를 완료, 오는 7월부터 자립생활주택 입주자 모집 등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양원희 동해시 복지과장은 “중증 장애인이 자립생활주택에서의 생활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준비과정을 거쳐 스스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