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어린이 젤리음료 '뽀로로 워터젤리' 출시

      2019.03.28 08:48   수정 : 2019.03.28 08:48기사원문
종합식품회사 팔도는 젤리형 음료인 '뽀로로 워터젤리'(사진)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팔도는 기존 페트병 중심에서 파우치 형태로 제품을 확장하며 '뽀로로 음료' 브랜드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해당 제품은 복숭아, 포도맛 2종류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젤리 특유의 탱글탱글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비타민B1과 식이섬유를 넣어 어린이 영양 간식으로 제격이다.
칼로리는 65kcal에 불과하다.

어린이가 주요 고객층인 만큼 제품 안전과 품질에 신경을 썼다. 안전 캡을 적용해 혹시 모를 부주의로 아이들이 뚜껑을 삼키는 것을 방지했다.

어린이 기호 식품 품질 인증도 마쳤다. 해당 제도는 우수한 식품을 정부가 인증하는 것으로 안전, 영양, 식품첨가물 사용 여부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제품에만 부여한다. 기존 '뽀로로 음료' 페트 제품의 경우에도 지난 2014년 해당 인증을 완료했다.

한편 지난 2007년 선보인 '뽀로로 음료'는 국내 어린이 음료 시장 1위 브랜드다. 뛰어난 맛과 높은 캐릭터 인지도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판매량의 경우 지난 2016년 국내외를 합쳐 연간 1억 개를 넘어선 이후 꾸준히 증가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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