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진 ‘배달의민족’ 대표 서울예대 ‘1억’ 쾌척
2019.04.01 23:15
수정 : 2019.04.01 23:15기사원문
[안산=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음식 배달 앱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 형제들의 김봉진 대표는 2일 모교인 서울예술대학교에 장학금 및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기부한다.
김봉진 대표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모교 후배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고 한다.
이 장학금은 ‘우아한 동문 장학’이란 명칭으로 서울예대 디자인 학부 재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서울예대 실내디자인 전공 졸업생인 김봉진 대표는 기발한 기획력과 마케팅 감각으로 2010년 '배달의 민족'으로 창업한 스타트 업을 배달 앱 업계 1위, 기업가치 3조원의 회사로 성장시켰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