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업계 최고 수준 생산성경영시스템(PMS) 레벨 7+ 획득
2019.04.09 09:16
수정 : 2019.04.09 09:16기사원문
한화시스템이 2019년 전면 개정을 통해 최신 기준이 적용된 생산성경영시스템(PMS) 인증 심사를 받은 결과, 업계 최고 수준인 '레벨(Level) 7+'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PMS 인증은 2005년 11월 이래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해온 기업 경영시스템 역량 진단 프로그램이다.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과제수행 및 혁신활동 지원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레벨 7+는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경영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부여되는 등급으로, 한화시스템은 제도 시행 초기부터 심사를 받아오며 본 등급을 유지해왔다. 여기에 엄격한 기준이 적용된 올해 심사에서는 역대 최고 점수를 받으며, 업계 최상의 경영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됐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심사 7개 항목 중 △리더십 △혁신 △고객 △측정·분석 및 지식관리 △인적자원 △프로세스 등 6개 부문에서 모두 레벨 8을 받으며, 세계 선진 기업과 견줄만한 경영환경을 구축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특히 작년 8월 한화 S&C와 합병 완료 후 방산과 ICT 통합 시너지를 위한 성장 전략 수립, 업무 프로세스 혁신 추구, 성과 창출 연계 고객관리 강화, 스마트 워크 환경 구축 등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화시스템 장시권 대표는 "한화시스템이 새로운 기준이 도입된 PMS 인증에서 레벨 7+를 받은 것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치열한 경쟁과 급속한 변화 속 경영환경에 대응해 임직원 모두가 함께 혁신 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중장기 목표 달성은 물론 대한민국 방위산업 발전에도 기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