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형 전략산업 ‘초소형 전기차 이모빌리티 사업’추진 탄력받나
2019.04.10 07:48
수정 : 2019.04.10 07:48기사원문
강원도에 따르면 9일 열린 제1회 강원지역 고용분과 경제활성화 포럼에서 강원도노사민정협은 ‘생산조합 중심의 강원도형 일자리사업’주제로 경제 활성화 포럼을 개최, 이날 열띤 토론을 통해 강원의 청정이미지인 전기자동차와, 입지환경을 갖춘 횡성우천산단, 그리고 생산조합이 결합한 강원도형 전략산업으로 초소형 전기차 이모빌리티 사업 육성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도와 강원도노사민정협의회는 9일 춘천베어스호텔에서 고용노동부강원지청, 노동계, 학계, 유관기관 전문가 19명이 참여, 강원연구원 김석중 미래전략연구센터장이 ‘생산(연구)조합 중심의 강원도형 일자리사업’을 소개하였으며, 강원도노사민정 사무국 이찬규 사무국장이 좌장을 맡아 열띤 토론을 진행하였다.
이찬규 강원도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은 “제조업이 열악한 도에서 생산조합 중심의 이모빌리티사업을 집중 육성하여 강원도형 일자리모델로 발굴한다면 지역 내 일자리창출은 물론 고용확대와 경제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이성운 강원도 첨단소재산업담당은 “이모빌리티 사업은 미래 혁신성장의 한 축이 될 것이며, 현재 도에서는 전기자동차 특화단지 지정, 이모빌리티 클러스터 연구용역, 관련기업 업무협약을 마친 상태” 이다 고 말했다.
또한, “향후 강원도노사민정협의회와 협력하여 지역상생형 지역일자리모델로 육성하고 정부의 지역상생형일자리사업 공모에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노사민정협의회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이모빌리티 사업 육성을 위해 오는 30일 강원도노사민정협의회와 노사민정 공동선언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