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證, 하나데코·아들과딸에 '베스트챔피언' 인증서 전달
2019.04.11 09:36
수정 : 2019.04.11 09:36기사원문
IBK투자증권은 하나데코와 아들과딸을 각각 방문해 'IBK베스트챔피언'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IBK베스트챔피언은 고객 기업 중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도입한 자체 인증제도다. IBK투자증권은 베스트챔피언 선정 기업에게 성장단계별 맞춤형 기업금융 서비스와 인재발굴 지원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데코는 1991년 설립된 특판 종합가구 전문기업으로, 2010년 가구디자인 연구소를 설립해 디자인부터 가구 생산까지 전 공정을 갖추고 있다. 가격 및 품질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자체 브랜드 '쉐라톤', '오픽하우스' 등을 출시해 2015년 LH로부터 입주자들이 직접 선정한 고객 품질대상, 고객품질 감동상 등을 받았다.
아들과딸은 2012년 설립된 에듀테크 기업으로 기능성 도서와 디지털 콘텐츠를 개발, 제작, 출판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자체 유통망을 통해 성장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특허상품 '스마트 그림책'이 대통령 표창장을 수상했고, 2017년에는 도서와 디지털 콘텐츠를 대여해주는 '아들과딸북클럽'을 론칭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인공지능 홈로봇 'LG 클로이'를 론칭할 계획이다.
IBK투자증권 김영규 사장은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뛰어난 우수 기업에 대한 투자부터 경영컨설팅, 상장주관, 추가도약을 위한 자금조달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중소기업과 더불어 성장하는 진정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