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년도 도민제안사업 예산편성 총규모 50억원 이상 확대

【춘천=서정욱 기자】강원도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하는 도민제안사업 공모를 연중 실시하고, 도민제안사업의 예산편성 총규모도 50억원 이상으로 확대하여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고 15일 밝혔다.

강원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으로 24건의 공모사업을 제안 받아 부서검토 및 위원회 심의를 거쳐 재난안전 무선마을방송 설치 등 3개 사업 24억원을 올해 예산에 편성하였다.

한편 강원도는 오는 16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제2기 강원도 주민참여위원회 총회 및 위원 위촉식’을 개최, 위촉된 75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한다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는“주민참여예산제도는 지방자치와 재정 민주주의를 실질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제도인 만큼 위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사업현장 방문 등 위원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mail]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