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배냇 꼬마 동영상, 부모와 아이 눈길 동시에 사로잡아
2019.04.18 23:59
수정 : 2019.04.19 16:50기사원문
3세이상 키즈전문 식품기업 아이배냇이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한 첫 디지털 홍보영상이 주요 소비자층인 부모와 아이를 모두 공략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아이배냇에 따르면 이 디지털 영상은 모바일 사용이 잦은 부모와 아이들 특성에 맞춰 가정에서 흔히 발생하는 에피소드 총 6편으로 구성됐으며 10초짜리 4편, 30초짜리 2편이다. 지난달 18일 아이배냇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 처음으로 공개됐다.
30초짜리 영상은 ‘요리는 꼬마에게 맡기고 아이와 더 오래 함께하세요’라는 내레이션을 통해 3세에서 7세 아이에게 부모와 함께 보내는 시간의 소중함을 전달한다.
간략하지만 진정성이 담긴 따뜻한 분위기 영상에 부모들은 아이배냇 공식 SNS을 통해 다양한 공감을 표현하고 있다. 아이배냇 서포터즈 배냇맘 이모씨는 ‘아이들이 유튜브로 계속 영상을 돌려보고 있다’며 ‘UCC 같은 행사를 하면 좋을 만큼 현실적인 단편광고’라고 말했다.
아역배우들의 먹방도 화제다. 육포를 맛있게 받아먹고 야무지게 밥 한술을 뜨는 모습에 누리꾼들은 ‘우리 아이도 저렇게 복스럽게 먹으면 좋겠다’, ‘맛있어 보여서 주문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번 영상에 출연한 아역배우 서우진군(5)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 배우 남주혁, 한지민 배우의 어린 아들역을 맡아 시청자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런 상승세에 힘입어 아이배냇은 지난 4일 진행한 고객감사 이벤트 ‘꼬마 스타터 박스’를 진행했다. 3일동안 진행예정이었던 행사는 공지 4시간만에 완판되는 신기록을 세웠다. 아이배냇은 이같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오는 26일 제2차 꼬마영상 이벤트를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아이배냇 관계자는 "꼬마브랜드의 간편하면서 영양까지 잡은 한끼 영양밥, 꼬마 반찬, 꼬마국과 육포 등의 키즈 전용 식품을 말미에 등장시켜 꼬마제품을 이용해 간식과 식사고민에 소요되는 시간을 덜어주겠다"고 전했다.
세상에서 가장 영양가 있는 시간 엄마편은 SNS누적 조회수 25만건을 달성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아이배냇이 진행해온 다른 영상들과 비교 했을 때 가장 빠른 속도다.
상영 전부터 관심을 모은 아빠편은 이벤트 참여율 1위를 달성했다. 영상 속에 등장하는 쿠폰 번호를 홈페이지에등록하면 30%까지 제품할인을 받을 수 있는 간단한 이벤트에 단연 선두는 아빠가 나오는 영상이다. 시청자는 여행시 아이 음식에 고민하고 아이와 놀아주며 힘들어 하는 좌충우돌 초보아빠 모습을 보며 미소와 응원을 동시에 던진다. 육아에 참여하는 아빠들이 늘며 과거 엄마가 주인공이였던 콘텐츠에 최근 아빠가 등장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 업계 설명이다.
아이배냇 꼬마 디지털 홍보 영상 및 이벤트는 아이배냇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 그리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