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민 370명 안산국제거리극축제 홍보대사 됐다
2019.04.23 01:20
수정 : 2019.04.23 01:20기사원문
[안산=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안산시민 370여명이 2019안산국제거리극축제 홍보대사로 나섰다.
2019안산국제거리극축제 자원활동가 모임인 ‘액션히어로’, ‘액션프렌즈’ 발대식이 2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됐다.
백정희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날 발대식에서 “자원활동가는 축제의 홍보대사나 마찬가지이니, 관람객 눈높이에 맞춰 즐거움을 선사해 달라”며 “특히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발대식은 액션히어로 5기와 액션프렌즈로 선발된 250여명, 축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축제 소개, 앞으로 활동 일정 안내 및 교육이 이뤄졌다.
액션히어로는 축제 전부터 사전활동에 참여하고 전문적인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자원활동가로 축제 기간 동안 액션프렌즈 리더 역할을 한다.
액션프렌즈는 안산시민 누구나 지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일반 자원활동가로 자기 성장과 인간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어 만족도가 높다.
이번에 선발된 자원활동가 370여명은 축제 마지막 날까지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업무를 수행하고, 축제 곳곳에서 시민 참여를 유도한다.
2019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웰컴 투 더 스트리트 에이(Welcome to the street A)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5월4일부터 6일까지 3일 간 안산문화광장 등 안산시 일원에서 열리며 총 17개국 67여개 팀이 공연으로 시민과 만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