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회계학회, '한국 회계정책 방향 정립' 춘계학술대회 개최
2019.04.25 07:56
수정 : 2019.04.25 07:56기사원문
특별 세션 1부에서는 '회계와 법률', 2부에서는 '원가관리의 표준화된 실무 적용'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진다. 일반 세션 1,2부에서는 재무회계, 회계감사, 세무회계, 원가관리회계 등 논문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김이배 대한회계학회 회장은 "지금까지 한국 회계정책은 제대로 방향성이 정립되지 않은 상태로 경제환경의 변화, 회계 사건의 발생에 따라 대응하는 수동적인 입장이었다"면서 "앞으로는 국가 전체적인 회계정책의 방향이 정립되고, 이를 바탕으로 각종 회계관련 제도, 정책, 법률이 제정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국내 회계정책을 아우르는 콘트롤 타워와 전문적인 회계 연구기관의 설립과 회계법의 제정이 필요하다"며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회계정책 연구를 선도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mjk@fnnews.com 김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