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성, 5월 14일 현역 입대..밥알들 위한 메시지
2019.04.25 09:43
수정 : 2019.04.25 09:43기사원문
가수 윤지성이 현역 입대를 앞두고 팬들을 위한 메시지를 남겼다.윤지성은 25일 0시, 공식 팬카페를 통해 "밥알들에게 제일 먼저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이렇게 카페에 글을 남겨요"라며 "5월 14일에 입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이어 윤지성은 "밥알들에게 미안한 건 다른 것보다 올해 이별을 많이 겪게 하는 것 같아서 그게 무엇보다 많이 미안하다.
다음은 윤지성 팬카페 글 전문.안녕하세요. 윤지성입니다.다들 오늘 하루 잘 보내셨어요?다름이 아니라 밥알들에게 제일 먼저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이렇게 카페에 글을 남겨요.저 5월 14일에 입대하게 되었습니다.놀란 밥알도 있을 테고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밥알도 있을 거 같아요.제가 밥알들에게 미안한 건 다른 것보다..올해 이별을 많이 겪게 하는 것 같아서 그게 무엇보다 많이 미안해요.그래도 나는 우리 밥알들 걱정 안 해요.내가 지금까지 지켜본 밥알들은 단단하고 강한 것 같아요.그래서 난 걱정 없어요.밥알들도 나 걱정하지 마요.건강하게 조심히 잘 다녀올게요.하고 싶은 말이 굉장히 많지만내가 많이 고맙고, 항상 미안하다는 거 잊지 않았으면 해요.우리 아직 볼 날 많이 있으니까~ 남은 이야기는 우리 팬미팅에서 더 하기로 해요.앨범 발매 전에 이런 얘기 해서 미안해요.그래도 밥알들에게 제일 먼저 말하고 싶었어요.우리 내일 또 만나요.고마워요. 항상/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