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프렌즈, 중국 상해 랜드마크 동방명주에서 ‘I am Sally’ 전 개막
2019.04.29 10:39
수정 : 2019.04.29 10:39기사원문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가 지난 27일 인기 캐릭터인 ‘샐리’의 생일을 맞아 중국 상해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타워 ‘동방명주’에서 대규모 브랜드 전시회인 ‘I am Sally’ 전(展)을 오픈했다.
상해 동방명주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오는 6월 30일까지 운영되는 ‘I am Sally’ 전(展)은 전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샐리’ 캐릭터로 꾸며진 라인프렌즈 최초의 단독 캐릭터 전시회이다.
오픈 전부터 높은 사전 예매율을 기록하며 현지 팬들 사이에서 큰 기대감을 모은 ‘I am Sally’ 전(展)은 오픈 후 주말 이틀 동안에만 6만여명의 현지 팬 및 관광객들이 몰리며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 높이만 4.6m에 달하는 ‘메가 샐리’가 세계 최초로 등장, 수많은 현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시회를 찾은 방문객들은 압도적인 크기의 ‘메가 샐리’의 등장에 놀라움을 표현하며 줄지어 인증사진을 찍는 등 적극적으로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메가 샐리’를 중심으로 총 230㎡(약 70평) 규모로 마련된 전시 부스와 팝업 스토어는 ‘샐리’ 고유의 노랑 컬러로 꾸며졌으며, 귀엽고 앙증맞은 외모에 숨겨진 엉뚱하고도 과격한 성격인 ‘샐리’의 매력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 중 전시 부스는 ‘샐리’의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샐리 하우스’와 ‘브라운’, ‘코니’, ‘초코’ 등 브라운앤프렌즈 친구들이 함께 등장하는 ‘샐리 생일 파티룸’ 등으로 흥미롭게 구성됐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