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헤이루' 모델 오디션에 끼있는 틱톡커 2만명 참가

      2019.05.03 09:50   수정 : 2019.05.03 09:50기사원문

'이 구역에 핵인싸는 누구? 헤헤헤~ 헤이루!'. 신나는 '헤이루 송(Song)'에 맞춰 수 만명이 '헤이루'를 외치며 춤을 췄다. 어느 유명 가수의 콘서트 장이 아니다. CU가 '틱톡'과 함께 진행한 PB브랜드 '헤이루'를 주제로 한 대국민 댄스 오디션에 많은 틱톡커들이 참가해 다양한 끼를 펼쳤다.



CU는 지난 4월 5일부터 16일까지 약 12일 간 진행한 오디션에 2만명이 넘는 틱톡커가 참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의 개성 넘치는 영상들은 오디션이 끝난 이후에도 뜨거운 관심을 얻으며 이날 기준 누적 조회수 630만 뷰를 넘겼다.


CU는 참가자 중 좋아요, 댓글, 등의 시청자 반응과 댄스의 참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상자를 선발했다. 수상자에게는 1등 아이폰Xs 64G(1명), 2등 헤이루 스낵박스(10명), 3등 CU 2만원 모바일상품권(50명)을 경품으로 제공했다.

1등 수상자는 상큼 발랄한 댄스로 자신만의 개성을 뽐낸 크리에이터 떨아(닉네임명)가 선발됐다. 크리에이터 떨아는 '헤이루' 모델로 선정돼 CU 공식 SNS를 통해 CU의 PB상품과 브랜드 홍보를 위해 재능을 뽑내게 된다.


BGF리테일 신상윤 디자인팀장은 "상품과 가격을 뛰어넘어 브랜드 자체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업계에서 유일하게 캐릭터를 활용한 통합 PB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향후에도 재미난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고객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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