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버닝썬 이문호 대표 "풀어달라"..법원 "구속 적법"
2019.05.03 17:07
수정 : 2019.05.03 17:07기사원문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부(홍진표 부장판사)는 3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향정) 혐의를 받는 이 대표가 전날 청구한 구속적부심사를 한 뒤 청구를 기각했다.
이 대표는 영장 재청구 끝에 지난달 19일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해부터 올해 2월까지 서울 강남의 클럽 등에서 엑스터시와 케타민을 포함한 마약류를 15회가량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 대표에 대해 지난달 26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