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킨텍스에서 2019 경기국제보트쇼 개막, 4일간 열려

두바이, 상하이 보트쇼와 함께 아시아 3대 보트쇼로 손꼽히는 국제적 규모 자랑

해양수산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 코트라, 워터웨이플러스, 한국마리나협회가 주관하는 ‘2019 경기국제보트쇼’가 일산 킨텍스에서 지난 9일 개막, 4일간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 12회째를 맞이한 2019 경기국제보트쇼는 다양한 기획과 실험적인 시도로 국내 해양레저산업 저변확대의 첨병 역할을 해오며, 두바이·상하이 보트쇼와 함께 아시아 3대 보트쇼로 손꼽히고 있다.

국제적 위상을 자랑하는 대규모 행사인만큼 이번에는 요트, 보트를 중심으로 워터스포츠, 해양부품, 안전, 마리나, 낚시, 다이빙 등 해양레저업체 149개사가 1,550 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또한 해상 전시가 열리는 김포 아라마리나에는 56대의 보트와 요트 전시와 함께 보트 탑승 체험 등 직접 즐길 수 있는 해양 레저 체험기회가 참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올해의 제품상을 수상한 업체도 눈 여겨 볼 만하다.

‘올해의 제품상(KIBS Product of the Year)’에 선정된 기업은 총 9개 업체로 △기술혁신성 분야(주식회사 엘지엠, ㈜제일진공펌프) △개선도 분야(현대씨즈올, ㈜흥진티엔디, ㈜배이산업) △고객 만족도 및 시장성((주)대원마린텍, 주식회사 제트웨이크) △아이디어(한국컴포짓 주식회사) △해외 수입품 부분(마린랜드(주))을 비롯하여 △경기도지사상에는 ‘주식회사 엘지엠’ △올해 최우수 제품인 해양수산부장관상에는 ‘(주)흥진티엔디’가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한편 보트쇼 기간에는 일반 참관객을 위해 행사 기간동안 매일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경품행사를 통해 고무보트, 낚시용품 및 구명복, 낚시대와 신세계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의 당첨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이 밖에 2019 경기국제보트쇼 관련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